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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스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끔찍한 대상포진 주의, 예방접종 권고 - 문화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0-16 00:00:00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끔찍한 대상포진 주의, 예방접종 권고
[문화뉴스] 2017. 10. 13. 금 08:30:00                                                                  이우람  |  pd@munhwanews.com


 


 


 













   
SMART TV NEWS_Health keeping 방영분 중@반에이치클리닉 이재철원장

 


[문화뉴스MHN이우람]명절 이후, 떨어진 면역력은 대상포진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명절 준비로 육체적 피로와 심리적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50대 주부들에게 대상포진 주의가 각별하게 필요하다. 실제로 의료보험공단에 따르면 해마다 명절 이후 대상포진 환자가 16%가량 증가하는데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면역력까지 떨어지면 쉽게 찾아오는 질환이 바로 대상포진이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감기와 유사하다. 대상포진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게 3~7일 이내로 발열과 함께 끙끙 앓기 때문에 몸살감기로 오인하기가 쉽다. 이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물집 등의 주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초기증상을 지나 진행형으로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는데, 염증과 물집이 나타나게 되면, 통증전달체계에 문제가 생기면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이를 방치하면 신경계 교란으로 안면 등이 마비되거나 미각상실, 시신경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적 수두를 앓은 뒤 체내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다시 활성화돼 발병하는 질환으로, 스트레스 자체로 대상포진을 유발하진 않지만, 명절 기간 동안 강도 높은 육체적 노동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주부들의 경우에는 면역 체계의 약화를 일으켜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명절 이후 명절증후군처럼 대상포진에 걸린 주부들이 상당하다. 아쉬운 점은, 명절증후군에 의한 단순 통증이겠지.. 감기몸살인 줄 알고 방치했다가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어 칼로 쑤시는 듯한 신경통으로 발전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피부병변이 치유된 후 그 부위에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통증 양상은 다양한데, 칼로 쑤시는 듯한 통증이나 옷이 닿기만 해도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우울증뿐만 아니라 기타 합병증 등 신체적, 심리적 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 


대상포진이 발생되거나 의심이 가면 합병증 및 바이러스활성을 최소화 해야 하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가서 즉시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반에이치클리닉의 이재철원장은 대상포진은 발병 후 72시간이 치료가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면서, 포진 발생 2주 내에 면역치료를 진행해야 치료 시간과 고통이 줄어들고 후유증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 대상포진 치료라 하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거나 발병 부위에 연고를 도포하는 정도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대상포진의 원인은 면역력 저하에 있기 때문에 면역력 치료에 소홀할 경우, 일차적인 치료 후에 수포나 통증이 사라졌더라도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대상포진의 면역력 저하의 원인을 찾아 근본을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환자마다 각기 다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의 발생 원인을 파악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예방하는 것이다. 항상 청결하게 하고 금주, 금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현실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 도움말=반에이치클리닉 이재철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