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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 반에이치&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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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반에이치클리닉 [프라임경제] 중금속이 대상포진 유발자? '독성물질 주의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1-10 00:00:00
[프라임경제] 지난해 가을, 필자의 어머니가 대상포진에 걸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대상포진은 감기 몸살처럼 온몸이 아프고 수포가 발생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그 고통이 너무나 심해 '대상포진에 걸리면 옷깃만 스쳐도 아프다'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게 되는 질환인데요. 면역력이 약한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대상포진을 앓기 전에는 이 병에 대해 잘 몰랐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 대상포진은 의외로 중금속 중독과도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중금속이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려 대상포진과 같은 면역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반에이치클통증의학과에서 지난 6개월간 병원을 방문한 대상포진 환자 20명에게 중금속 독성물질과 필수미네랄 등 기능의학검사를 실시한 결과 85%, 즉 20명 중 17명이 독성 중금속 중 한 가지 이상 항목에서 '주의' 이상 수치였습니다. 대상포진 환자 상당수가 중금속에 노출된 셈이죠.


또 중금속에 노출될 경우 대상포진 증상을 악화시켜 치료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는데요. 심할 경우 △골다공증 △다발성경화증 △알츠하이머 △고혈압 △ 뇌졸중 등 근육골격계·신경계·심혈관계 이상을 일으킬 수도 있어 몸에 수포가 생긴 지 3일 이내에는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특히 알루미늄·바륨·비소·납 등 다양한 중금속 중에서도 '수은'은 특별 주의대상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대사를 방해해 갑상선 기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와 에너지 순환을 억제해 장기적으로 면역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인데요. 아이들 몸에 축적되면 집중력 저하와 ADHD 같은 정서장애까지도 일으킬 수 있죠.


그렇다면 이러한 중금속 중독을 피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우선 우리 일상에서 중금속 유입인자를 차단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합니다. 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제품일수록 꼭 성분을 확인한 뒤 사용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접착제 △살충제 △표백제 △건전지 등을 비롯해 일부 저품질의 화장품과 염색약에 수은이 들어있을 수 있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수은 함유량이 높다고 알려진 참치를 다량 섭취하는 것도 삼가해야 하고요.


그러나 이미 중금속으로 오염된 땅과 바다에서 난 음식을 먹지 않고 무조건 피하기는 어렵겠죠. 사실 소량의 중금속은 대변과 소변으로 천천히 배출되기도 하는데요.


중금속의 원활한 배출을 위해서는 글루타치온의 분비를 촉진해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브로콜리나 중금속을 흡착하는 알긴산이 풍부한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불어 겨드랑이, 뒤통수 등 림프절 마사지도 효과적입니다. 림프절 마사지는 림프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줘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용성인 중금속 특성상 지방이 많을수록 축적이 쉬우므로 적절한 체중관리도 중요합니다.


출처: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51785